우선 반셀프 인테리어 관련해서 조명에 대해서 먼저 다뤄보겠습니다.
조명!!! 이것만 바꿔도 집의 분위기가 정말 확~ 달라지는데요. 아무리 이케아 등등 어디서 간접 조명을 위해 예쁜 스탠드를 구입해도 그동안 달라진걸 못 느끼셨죠.
정말 그것과는 다른 차원으로 집의 분위기를 바꿔줄 매립 조명!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다운라이트'라는 것인데요.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집 전체와 방을 아주 예쁘게 바꿔줍니다.
사실 도배만 싹 하고 집안에 잡다한 용품들 다 갖다 버리고, 다운라이트만 매립해줘도 정말 크게 인테리어 분위기를 바꿔줄 겁니다. 그리고 신축으로 이사 가시는 분들, 그런 분들은 정말 매립 조명만 시공하고 가시면 더 예쁘겠죠.
매립 조명 요즘 다운라이트라고 부르는데 주로 2-3인치 크기의 동그란 조명을 천장에 매립으로 박는 형태를 하고 있더군요. 예전부터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메인 등 없이 다운라이트만 넣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주방에도, 화장실에도 인등 없이 다운라이트로만 가기도 합니다.
실제로 보면, 저희집도 현재 신축인데요, 화장실에 보면 시공사에서 다운라이트만 박아놨습니다. 물론 전구색은 아니고 주광색 (하얀색...)이라서 멋은 없습니다만, 알아보니 다운라이트는 교체도 매우 쉽다고 하니 전구색이나 주백색으로 바꾸시고 싶으신 분은 알아보시면 쉽게 해결될 것 같아요. 사이즈가 같은 걸로 바꾸심 더 교체가 쉽겠죠?
일단 각설하고, 조명의 색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조명의 색 / 주광색, 주백색, 전구색
조명의 색은 위와 같이 주광색-주백색-전구색이 있습니다.
(흰색) >> 주광색 >>>> 주백색 >>>> 전구색 >>(주황색)
주광색은 흰색에 가깝고, 주백색은 중간, 전구색은 주황색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에는 기존에 주광색으로 주로 사용하던 거실메인등, 방 메인 등도 주광색보단 주백색을 선호합니다.
다운라이트는 주백색이나 전구색으로 넣고요. 다운라이트를 전구색으로 넣었을 때, 메인 등을 주광색으로 해버리면 굉장히 안 어울리고 촌스럽습니다.
그래서 메인등은 무조건 주백색으로 가시는 걸 권합니다.
그리고 다운라이트는 주백색, 전구색 중에 인터넷에서 사진도 찾아보시고, 조명가게나 한샘 쇼룸? 같은데 가보시면서 감을 잡아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유투버는 다운라이트는 전구색을 추천하더라고요 (메인등은 주백색)
하지만 무조건 전구색만 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확산성을 갖고 있는 조명은 주백색 바탕에 전구색 사이드가 들어간 것들도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주광색 메인조명에 전구색 다운라이트가 들어가면 분위기가 안 예뻐지니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다운라이트를 선택해야 하는가?
자 그럼 다운라이트의 종류를 알아봅시다.
다운라이트는 2인치 3인치를 제일 많이 사용하고요, 일반 아파트 층고가 2300, 2350mm 정도인데 그것보다 더 높아야지만 이보다 더 큰 인치의 다운라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크면 예쁘지 않기 때문이에요.
다운라이트의 종류: 확산형/ COB/ 집중형
다운라이트는 크게 확산형, COB, 집중형이 있는데, 이 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은 확산형과 COB 입니다.
그리고 각각에 따른 인치가 있는데, 인치는 보통 외형사이즈가 아닌 타공 사이즈를 의미합니다.
집중형은 빛이 떨어지는 모양이 예쁘지 않아서 추천드리고 싶지 않고(폭포수 모양??), COB는 우산 모양으로 떨어지는 게 예뻐 보여서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고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COB는 눈뽕 이라고 해서 누워서 쳐다봤을 경우 눈에 피로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COB와 확산형을 적절히 섞어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실이 있는 곳은 아무래도 누워서 천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COB보다는 확산형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방에도 COB를 많이 쓰시는 듯합니다. 방이어도 침대에서 누워서 불을 킬 일이 없다거나, 그래도 예쁜 게 좋다 하면 COB를 쓰셔도 될 것 같아요.
방에 면조명으로 직부등 사용하시고 확산형/COB 다운라이트 몇개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음푹이라는 것이 있는데 모양이 움푹 들어가서 음푹입니다. 확산형보다 조금 더 예쁜 것을 원하시면 음푹을 고려해보세요. 다만 가격이 확산형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다운라이트 설치시 천장의 높이가 제한적일 수가 있어요. 그래서 평면형은 아무 천장이나 설치가 가능한데, 높이가 높은 것들은 천장이 얇아서 설치를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은 중요하므로... 이러한 트러블을 겪고 싶지 않다면 그냥 평면형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긴 한데요...
턴키의 경우 턴키가 알아서 해주겠지만 직영은 좀 어려움이 있네요.
층고를 누가 확인해주면 좋으련만... 보통 COB와 음푹의 경우는 높이가 높아서 설치를 못할 가능성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COB중 높이가 낮은 제품을 찾아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천장 두께가 낮아서 설치를 못하는 집이 꽤 있다고 합니다.
<거실>
보통 거실의 경우 3인치를 많이 사용하며, 요즘 트렌드로 다닥다닥 3-4개 정도 붙여 시공할 경우 2인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2인치는 아무래도 덜 밝지만, 작아서 귀엽고 예쁘기도 합니다.
거실의 경우 메인조명을 아예 사용하지 않고 다운 라이트만 할 경우에는, 확산형 조명을 섞어서 써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커튼 박스에 T5간접등을 넣어 확산 조명을 해주고, 나머지를 COB로 채워주기도 하더라고요. (턴키 업체에서)
소파 쪽에 사용하는 다운라이트 역시 눈의 피로도가 걱정이 되신다면 확산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소파에서 책도 많이 읽고 하기 때 좀 밝은 확산형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반면 티비 쪽은 COB타입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T5간접조명도 화장실이나 커튼 박스, 신발장 밑 등에 많이 쓰이는데 커튼 박스에 꼭 목공 작업 없이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복도>
복도에도 역시 다운라이트를 사용해 주면 예쁜데, 보통 3인치 COB를 많이 사용합니다.
다운라이트 구매
다운라이트는 사실 하나당 가격이 2000원대에서 1만원대 정도로 저렴하며, 교체도 굉장히 쉽기 때문에 굳이 비싼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나중에 고장이 나면 쉽게 교체하는 방식으로 가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제품가 포함 시공비는 보통 다운라이트 하나당 2만 5천 원에서 3만 원 이더라고요. (제가 알아봤던 몇 곳 위주로 판단했어요)
제품을 따로 구매했을 경우 시공비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시공업자를 믿지 못하니 제품을 따로 구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그래도 더 좋은 다운라이트 고르고 싶다면
- 역률 0.9 이상
- ks, kc인증
- 출력 전압 50V 미만인지
- 광효율 80lm/W 인지
- 플리커 현상이 없는지(깜빡임>>핸드폰 슬로모션으로 촬영하면 알 수 있음)
- 절연 컨버터
- 순백색인 것보다 크림 색인 것이 모든 벽지에 잘 어울린다.
> 위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은 거의 없고 보통 위 4번까지 조건 중에 두세 개 조건 만족하면 성능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몇 추천할만한 다운라이트 제품
유튜브에서 추천한 몇몇 제품 찜해서 올려드리니 참고해 주세요. 대부분 COB형이라 높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구매 전 높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케아 추천상품ㅣ추천템과 가격, 레스토랑 메뉴 추천 -1탄
아파트 반셀프, 직영 인테리어. 인테리어 비용 평당. 어떻게 절감할까?
https://magicalstories.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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